박경리문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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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 전 날 2009.01.23 - 공원지기
아직 불켜지지 않은 상가를 가로질러 어둑한 도심을 차를 타고 오는 동안 급작스럽게 차가워진 바람 속에서 바작바작 얼음 어는 소리가 납니다 긴 밤의 허리가 서늘한 새벽입니다 설을 지내야 정말 새해를 맞는 것 같은 것은 오래된 습관때문이겠지요 늘 덤처럼 새해를 두번 선물 받는 횡재를 누리면서 다시 한 번 새해를 설계합니다 공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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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무는 시간 2008.12.31 - 공원지기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따뜻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원지기 올림
69 no image 꼬박 밤을 새우고 난 아침 오전을 다 보내면서도 아직도 밤새 수 도 없이 들여다 보았던 천여장에 가까운 사진들이 떠오릅니다. 토지문학공원에서 박경리문학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혼동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 오는 20일 토요일 작은 전시회와 함께 그동안의 기록을 담은 사진자료 책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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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사랑해야 할 계절..... 2008.11.30 - 공원지기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누군가를 깊이 사랑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영화 연애 소설 가운데 이런 대화가 나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세상은 이전과는 다릅니다. 이른 봄에 피어나는 꽃들이 이렇게 키가 작았었나? 여름날의 밤하늘에 이토록 별이 많았었나? 떨어져 뒹구는 나뭇잎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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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2008.11.30 - 공원지기
"적게 먹어서 걸린 병은 다시 먹으면 낫지만 많이 먹어서 걸린 병은 화타(華陀)나 편작(扁鵲)이 와도 고치지 못한다''는 의학격언이 있다. 예컨대 비타민 A 부족으로 인한 야맹증엔 비타민 A를 보충해주면 충분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과잉 영양으로 비롯된 질환은 대부분 난치병이다. 동맥경화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대부분의 성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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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채비 2008.11.30 - 공원지기
짧아서 더 아쉽고 황홀했던 가을이 갔습니다 인생이 그런 것 처럼 사람 사는게 다 그런 것 처럼 가고 난 빈자리가 쓸쓸하긴 하지만 담담히 받아들입니다 매섭고 추운 겨울이 성큼 공원 마당 가운데 와서 서 있습니다 아직은 좀 머쓱하고 어색한 듯 뭉기적거리고 저만치 나무 벤치에 앉아 초겨울 볕을 쪼이곤 합니다 여름과 가을내내 피고지고..
65 no image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작사가이며 시인인 박건호씨가 글을 썼고 이용씨를 스타의 자리에서 수많은 상을 받게 했던 잊혀진 계절의 노래가 하루종일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면서 뭔가 특별하게 보내야 할 것 같은 날 시월의 마지막 밤 공원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시월의 마지막 밤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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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오신 손님 2008.11.30 - 공원지기
지난 가을 참 많은 손님들이 다녀가셨다 그 가운데 기억에 남는 몇 분의 손님들이 계시다 1. 시종일관 겸손했던 변도윤 여성가족부장관 지난 9월 말 춘천과 강릉에 공식적인 행사가 있어 강원도를 찾았던 변장관은 강원도를 찾은 길에 꼭 평소 들리고 싶었다면서 우리 공원을 찾았다. 계획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평소 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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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단 2008.09.10 - 공원지기
안산 상록중학교에서 18개반 관광버스 18대를 나눠타고 800여명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오기로 한 아침입니다 그동안 많게는 200여명이 오기는 했지만 천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한 번에 오기는 처음이라 공원식구들은 아침부터 쓸고 닦고 분주합니다 귀한 님이 오시는 길 어린님들이 오셔서 한국문단의 대 문호 박경리 선생님의 깊은 그 것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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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방정 2008.08.30 - 공원지기
처서가 지나고 모기 입이 삐뚤어졌겠다고 입찬 소리를 했더니 모기 동포 여러분들께서 진노하셨는지 공원 사무실에서는 벌써 여러날 모기에게 물려 벅벅벅 벌겋게 되도록 긁고 있습니다 (특히 한 사람만 집중하여...) 나무와 풀숲이 많은 우리공원에서는 여름내 모기들이 많았기에 가을이 더 반가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여름내 물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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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 하는 사내 2008.08.27 - 공원지기
일 잘 하는 사내 박경리 다시 태어나면 무엇이 되고 싶은가 젋은 눈망울들 나를 처다보며 물었다 다시 태어나면 일 잘하는 사내를 만나 깊고 깊은 산골에서 농사짓고 살고 싶다 내 대답 돌아가는 길에 그들은 울었다고 전해 들었다 왜 울었을까 홀로 살다 홀로 남은 팔십 노구의 외로운 처지 그것이 안쓰러워 울었을까 저마다 맺힌 한이 있어..
60 no image 키가 아주 작았습니다 그래서 공원에 오시는 분들은 중학생이냐고까지 물어보기도 했지요 말도 아주 어눌했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아 말 할 때마다 손으로 입을 자주 가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 공원에 그가 왔었습니다 3,200여평의 공원 서든 두평도 아니고 해도해도 끝이 없을 것 같은 공간을 쓸고 닦고 심고 가꿀 인력이 너무나 소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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