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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지학교 4기 졸업을 축하합니다
등록자 공원지기 등록일자 2010.07.14
IP 61.82.x.147 조회수 1043


소설 토지학교 4기 졸업을 축하합니다!


“으앙~ 숙제가 너무 많아요.”
“졸업시험, 문제 어렵게 내지 마세요.”
“토지가 너무 길어요, 진도가 안나가요.”
“ 새벽 5시 버스 놓치고 수학여행 못 갈까봐 한 잠도 못 잤어요.”

이런 엄살조차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소설 토지학교 4기생들이 어느덧 졸업을 한댄다.
연두 빛이 곱게 공원 구석구석을 물들이던 봄, 노란 산수유 꽃이 환하던 4월에 토지학교에 입학한 4기생들이 어느덧 녹음이 짙은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또 다른 시작을 연다.
바쁘다는 말이 인사인 요즈음, 기꺼이 토요일 오전을 소설 토지와 박경리 선생의 삶을 배우고 느끼고자 시간을 만들어 냈던 사람들.
돌이켜 생각해도 하나같이 순수하고 열정적이고 배움의 기대로 눈빛이 총총 빛나던 알짜배기들이다.
참으로 행복한 시간의 선물을 받았던 4기들이다.
박경리 선생님께서 직접 텃밭을 일구고 흙을 매만지고 돌길을 놓고 생활하시던 공간, 근대문학 100년사의 최고작품인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 토지가 쓰여진 바로 이 집에서, 소설 토지와 선생님의 삶에 대해 연구 교수들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이었던 분들에게 사랑방에 모여 앉아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원주에 사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인 것이다.
토지를 많이 가진 사람이 부자가 아니라 토지를 많이 읽은 사람이 진짜 부자라고 했던가?
이제 정말 멋진 부자들의 탄생에 기대의 박수를 보낸다.


연간 7만여명 이상이 찾고 있는 곳,
원주를 찾은 외지인들이 치악산 빼고 시내 안에서는 가장 많이 들려 보고 싶어 하는 곳,
원주사람들은 참 좋겠다고 이런 공간이 있어서 하면서 부러워하는 곳,
이제 이 곳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지키고 함께 할 박경리문학공원 친구들의 탄생을 축하한다.
소설 토지학교 졸업!
하지만 끝이 아니다. 이제 조금 토지에 대해 박경리 선생님에 대해 알기 시작한 것이다.
야간자율학습(?)도 강력 추천 드리는 바이니 졸업 후 동기들끼리 토지를 다시 읽고 같이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삶의 한 가운데 한국 문학의 거대한 봉우리 토지를 통해 보다 더 충만함을 채워 가길 바란다.

박경리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토지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먼 길 마다않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와 열강을 해 주셨던 강사님들과 후배들의 수업을 돕기 위해 기꺼이 뒷자리에서 봉사를 해 주셨던 토지학교 선배님들께도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내년 5기 후배들을 멋지게 맞을 의젓한 4기를 떠올리니 벌써 입가에 흐믓한 미소가 번진다.

                         
                                                소설 토지학교 교장 고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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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 2010 토지한국사학교 2기 수료를 축하합니다
▷현재 : 소설 토지학교 4기 졸업을 축하합니다
▽아래 : 맹꽁~ 맹~꽁~ 맹꽁이 소리 들으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