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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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오신 손님
등록자 공원지기 등록일자 2008.11.30
IP 61.82.x.147 조회수 810


지난 가을 참 많은 손님들이 다녀가셨다
그 가운데 기억에 남는 몇 분의 손님들이 계시다

1. 시종일관 겸손했던 변도윤 여성가족부장관
지난 9월 말 춘천과 강릉에 공식적인 행사가 있어 강원도를 찾았던 변장관은
강원도를 찾은 길에 꼭 평소 들리고 싶었다면서 우리 공원을 찾았다.
계획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평소 박경리 선생님에 대해
갖고 있었던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2. 소년처럼 경쾌하고 맑게 느껴졌던 헌법재판소 재판관
복잡 미묘한 문제를 결정하는 다소 근엄하게 보이던 헌재의 뉴스 소식 말고는 그다지
가깝게 접할 기회가 없던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전원이 지난 10월 중순
가을이 한 창 곱게 물든 오후에 공원을 찾았다.
가벼운 옷차림에 마음 좋아뵈는 이웃집 어르신들 같은 모습...
서둘러 달려온 원주 법원 관계자들을 끝내 어서 빨리 가서 일하라고 물리치고는
착하고 예쁜 학생들이 되어서
박경리 선생께서 생활하셨던 삶과 문학의 공간을 차근차근 둘러보았다
대체로 그런류(?)의 분들이 하는 시간 없으니 빨리빨리.......가 아니고
우린 시간 많으니 천천히 다 보여주고 설명해 달라는 진지함이
공원지기에겐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다
박경리 선생님께서 생전에 쓰신 시도 몇 분이 돌아가면서 낭송하면서
참 아름다운 가을의 한 점을 찍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돌아갔다
법복을 벗은 따뜻한 인간의 한 면모를 만난 것 같은 날이었다


3. 강원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부인들의 방문
원주를 찾은 강원도내 시 군 단체장 부인들의 방문이 있던 날
어떤 분들일까? 공원지기는 호기심으로 아침부터 기다렸다
깍쟁이 같은 분위기 보다는 지역의 살림을 그야말로 살리는 분들의
안사람이라 그런지 모두다 친근감이 느껴지는 큰언니 같고  친구같고
이모같은 분들이었다
원주에 이런 박경리 문학공원 같은 곳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며
찬사와 감동과 감탄을 쏟아 놓고 떠나는 부인들에게서는
한국인의 깊은 아픔과 슬픔을 이해 할 줄 아는
한국사람의 뜨거운 피가 다시한 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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