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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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등록자 공원지기 등록일자 20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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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스승에게 물었다.
"당신과 제자들은 어떤 수행을 합니까?"
스승이 대답했다.
"우리는 앉고, 걷고, 먹는다."
"하지만 선생님, 모든 사람들이 앉고, 걷고, 먹지 않습니까?"
그러자 스승이 말했다.
"앉아 있을 때, 우리는 앉아 있다는 걸 안다.
걸을 때, 우리는 걷고 있다는 걸 안다. 그리고 먹을 때,
우리는 먹고 있다는 걸 안다."

김범진의《행복한 CEO는 명상을 한다》중에 있는 글귀입니다
어쩌면 명상은 CEO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닐 겁니다.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명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하는 지 알아채지 못하고 그냥
놓쳐버린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요.
아침이 왔는 가 싶었는데 밤이고
월요일인가 싶었는 데 벌써 주말 저녁이고
한해가 시작 되는 가 싶었는데 또 한 해를 다 보내고 있고
말입니다.

명상은 홀로 조용한 곳에서 특별히 갖는 것도 있겠지만
바쁘고 정신없이 소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가
무엇을 하고 있는 가를 놓치지 않고 알아채는 것도
훌륭한 명상이란 생각입니다.

도심 속에 작은 공원
토지문학공원은 바로 이런 공간이고 싶습니다
멈춤의 시간
바삐 가던 모든 것을 정지하고
잠시 멈추어 서는 시간
그렇게 자신을 알아채는 귀한 공간이고 싶습니다

공원 전역이 꽃으로 더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홀로 걷는 이의 뒷 모습이 참 아름다운 일요일 아침입니다



레몬에이드 같은 상큼한 봄 바람이 머무는 토지문학공원의 아침에 공원지기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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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 쌍계사 죽비소리
▷현재 : 명상
▽아래 : 이제 당신이 토지의 자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