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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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기
등록자 공원지기 등록일자 2010.11.17
IP 118.47.x.81 조회수 555

내려놓기
지난 밤엔
바람도 울고
나뭇잎도 밤새 뒤척였습니다.


내려놓기

내려 놓은 것들
버렸다고 하는 것들

돌아보니
눈부시게 아름답던 그 것들이
모두 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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