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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향기에 빠져봅시다”(2006. 8. 8)
등록자 토지문학공원 등록일자 20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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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향기에 빠져봅시다”

토지문학공원, 박경리 선생 옛집 개관 앞두고 풍성한 문학행사


토지문학공원이 8월 한 달 시민들을 문학의 향기 속으로 초대한다.

시화전을 필두로 문학강연회, 시낭송회, 영화 상영회 등 토지문학공원에서는 이달 말까지 소설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5일에는 최근 복원공사가 완료된 박경리 선생 옛집 개관식이 예정돼 있다. 8월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학행사들은 그래서 더욱 각별한 느낌을 준다.??

첫 행사는 10일 원주문인협회가 주최하는 ‘간도 토지 속 지명을 찾아서’ 탐방 시화전이 연다.????

지난 달 소설 ‘토지 2부’의 주무대 중국 연변과 용정 일대를 둘러 본 도내 문인들은 그 때의 감흥을 담아 시화전을 준비했다. 원주문인협회는 이날 연세대 정현기 교수를 초청하고 ‘소설 토지 2부를 듣는다’ 문학강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12일 공원은 손톱을 빨갛게 물들인 아이들을 위한 추억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교육문화 워커스 ‘멋살림’이 공동 주관하는 ‘애들아 봉숭아 꽃물 들이러 가자’행사가 공원 평사리 마당에서 펼쳐진다. 공원 곳곳에 빨갛게 꽃망울을 터트린 봉숭아 꽃잎들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엄마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오후 6시에는 토요시동인이 마련한 야외 시 낭송회가 이어진다. 이 달의 타이틀은 ‘태양, 그 뜨거움을 삼키다’. 이계진 국회의원과 김영주 토지문화관장이 평소 애송하는 시를 소개한다.
14일에는 전국의 ‘토지’ 마니아들이 공원으로 몰려온다. 인터넷 daum 카페 ‘토지문학관(http://cafe.daum.net/ttang)’ 회원들은 14일 오후 6시 옛집 2층 사랑방에서 밤새워 소설 토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책 몇 쪽, 몇 번째 줄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 지 줄줄 꿰고 있다는 ‘토지학 박사(?)’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일반 독자에게도 문호는 열려 있다. 소설 토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함께 자리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옛집 개관식이 있는 15일에는 교육문화 워커스 멋살림이 소설가 오정희씨를 초청한다. 오 작가가 전하는 ‘작가 박경리’에 대해 들어보고 이어지는 개관식에 참석하면 새롭게 단장된 대문호의 집필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순수전통음악과 대중음악 사이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작곡가 김영동씨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최근 결성된 강원방송작가협회는 17일 옛집 2층 사랑방에서 다큐감독 홍나미씨의 영화 ‘소품’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다.

토지문학공원 고창영 소장은 “8월 한 달간 이어지는 풍성한 문학행사들이 토지문학공원을 문학의 향기로 가득 채워 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문학 사랑방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원주투데이  김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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