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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원주거주 경제가치 연 11억(2006. 7. 26)
등록자 토지문학공원 등록일자 20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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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원주거주 경제가치 연 11억

임상오 상지대교수 250가구 설문조사
`원주시민 5년간 50억 지불 의향' 분석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선생이 원주에 계속 거주하면서 문학 활동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원주시민들은 매년 가구당 지방세로 1만3,000원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완간을 기념해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에 건립된 토지문화관의 증축이나 문화사업 확대를 위해서도 매년 가구당 1만원의 지방세를 투자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임상오 상지대 경제학과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문화관광부로부터 연구 과제를 받아 수행한 `유명 예술가 유치에 따른 가치 평가 분석' 결과이다.

임교수팀은 원주지역 250가구를 대상으로 두 가지 형태의 설문을 마련해 박선생이 원주에 거주함으로써 창출된 가치를 `조건부 가치평가법'에 의해 분석했다.

임교수에 따르면 박선생이 원주에 존재하는 것 자체로 연간 11억원의 긍정적 외부 효과 즉 경제적 가치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주시민들은 토지문화관을 새롭게 정비하는 데 향후 5년동안 50억원을 투자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산업 연관 효과에 입각해 시장을 통해 분석하는 기존의 조사·연구 방법에서 벗어나 시장에서 반영될 수 없는 가치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임교수는 26일 토지문화관에서 연구 결과를 놓고 학술 세미나를 열어 유명 예술가를 위한 창조 환경의 조성에 대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투자를 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연구에서 제시된 수치가 곧바로 특정 예술가의 가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예술과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향수 능력이 커질수록 예술가가 갖고 있는 긍정적 외부 효과에 대한 평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일보  김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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